공학도의 공부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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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410

콘크리트의 재료 중 골재(+모듈화, 미래)

□ 골재 ○ 명사 콘크리트나 모르타르를 만드는 데 쓰는 모래나 자갈 따위의 재료 뼈 骨 재료 材, 골재는 콘크리트의 뼈가 되는, 근간이 되는 재료이다. 그렇기에 골재의 상태에 따라 콘크리트의 품질이 매우 달라질 수 있다. 이전 글에 말했던 것처럼, 천연골재의 품귀로 인한 문제들도 없다곤 할 수 없다.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예전에 봤던 드래곤볼이라는 만화책에서 마인부우가 집을 만드는 장면이 있다. 하나의 재료로 탄력 있고 튼튼한 집을 뚝딱 만들어 내는 모습이 나왔다. 인간에게도, 이 자연에도 그런 물질이 있거나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우리 인간의 거주 형태는 아주 달라지지 않았을까. 시멘트 생산으로 인한 환경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아니 어쩌면 고로슬래그나 Flyash의 비용 상승도 일으키지..

기술사 공부 2023.02.17

콘크리트의 재료 중 혼화재료(+경제성, 그리고 적당히)

□ 혼화 ○ 명사 한데 섞이어 합쳐짐. 또는 한데 섞음. 오늘날 시멘트라고 하는 결합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영국에서 발명되었다. 포틀랜드 시멘트. 물론 이전에도 석고를 활용하여 피라미드에서도 모르타르의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로마의 콜로세움이라든지 많은 신전들에서도 현재의 포틀랜드 시멘트와 비슷한 조성의 시멘트 원료 사용이 확인되고 있다. 이런 시멘트는 경제성의 이유로 산업부산물인 고로슬래그가 섞여 혼합시멘트가 되고(아마 지금의 기술적/환경적인 이유와는 달리 경제성의 이유가 더 컸을 것이다.) 다양한 혼합 시멘트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 성능 개선재인 혼화재와 혼화제 ○ 혼화재와 혼화제의 차이는 시멘트의 일부를 대신할 만큼의 대체제가 되느냐 마느냐의 차이이다. 숫자로 말하자면 혼화재는 시멘트 질량의..

기술사 공부 2023.02.16

콘크리트의 재료 중 골재(+경제성)

□ 재료 ○ 명사 물건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감. 콘크리트는 기본적으로 골재를 시멘트가 수호반응을 통해 풀 역할을 하며 일체화를 통하여 강도를 발현하는 '재료'라고 이전 글에서 말한 적이 있다. 교량, 건물 등을 구성하기 위한 재료로 쓰이는 콘크리트의 재료는 무엇일까? 어떻게 구성해야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까? 기술자가 단순히 퍼포먼스를 위한 물건을 구상한다면 그건 기술자가 아니라 디자이너나 예술가가 아닐까 싶다. 여기에 경제성을 더하여 또 어떻게 해야 더 경제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콘크리트의 재료는 결합재인 시멘트, 구성의 기본인 골재에 성능개선재와 채움재가 있다. 또, 여기에 인장력을 담당할 철근이 더해질 수 있다. □ 결합재(Cement) 1. 결합재의 분류 가. 포..

기술사 공부 2023.02.15

콘크리트 구조물의 수화열(수화반응, 요인, 발생과정+대책)

□ 양날의 검 ○ 양쪽으로 날이 서 있어 쓰임에 따라 득이 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음을 관용적으로 표현하는 말. 콘크리트는 기본적으로 골재를 시멘트가 수화반응을 통해 풀 역할을 하며 일체화를 통하여 강도를 발현하는 재료이다. 여기서 수화열 발생으로 강도를 발현한다는 것이 포인트다. 고강도 콘크리트나 대규모 구조물, Mass Concrete의 경우는 수화열 발생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물 증발이 발생하고, 그것이 건조수축으로 균열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온도를 낮추어야 하는데, 또 그렇게 되면 강도 발현이 늦어지거나 오히려 약해진다. 그야말로 '양날의 검'인 셈이다. 필요한 강도 발현을 위해 '적당한' 수화열을 낼 수 있도록 '알맞은' 배합을 통해 '적절한' 다짐과..

기술사 공부 2023.02.14

콘크리트의 Mechanism, 재료적 특성(수화열, 재료, 배합, 시공+대책)

□ 콘크리트 ○ 명사 시멘트에 모래와 자갈, 골재 따위를 적당히 섞고 물에 반죽한 혼합물로 시멘트의 수화반응을 통해 강도가 발현되어 굳어지는 재료 콘크리트는 인간에게 의식주 중 주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1등 공신인 재료이다. 특히, 철근과 열팽창계수가 거의 같아 인장력을 담당하는 철근과, 압축력을 담당하는 콘크리트를 통해 튼튼한 구조물 형성이 가능하다.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 발생과 석회 소진과 같은 환경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이를 고로슬래그, 플라이애쉬 등과 같은 재료 등으로 산업부산물 재활용을 통하여 조금은 더 친환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1. 콘크리트 가. Con'c의 요구 조건 1) 굳지 않은 Con'c: Workability(작업성: 작업 용이성 + 재료 분리 저항성), Fi..

기술사 공부 2023.02.13

커피

□ 커피 ○ 명사 커피 가루를 끓인 물에 타서 마시는 차. 그냥 마시기도 하지만 설탕이나 우유 따위를 첨가하여 마시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점심시간이나 출근시간 직장인들 손에는 늘 커피가 함께 한다. 단순 기호식품이라고 하기엔 우리의 일상에 너무나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것 같다. 누군가는 깔끔한 아메리카노를, 누군가는 달달한 믹스커피를 즐긴다. 또, 누군가는 고소한 라떼를 즐기기도 하고 어느 누군가는 에스프레소 7샷을 추가한 사약과도 같은 아메리카노를 즐긴다. 무엇인들 어떠하리, 기호식품인 것을. 커피는 이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어느 누군가의 취향에도 맞게 변신을 하며 자리 잡게 되었다. 심지어 카페인이 몸에 좋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디카페인 커피도 등장하였다. 멋지지 않은가? □ 다양한 맛 ○ 커피는 ..

일상다반사 2023.02.12

망각

□ 망각 ○ 명사 어떤 사실을 잊어버림. 이는 축복인가, 저주인가? 나무위키에 망각은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만일 인간이 어떠한 사실을 망각하지 못하고 모든 일을 기억하면서 살아간다면,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이나 치욕스러운 일 때문에 단 하루도 행복하게 살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망각이 빈번히 일어난다면 그건 그것대로 엄청난 큰일. 당장 알츠하이머가 무서운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수치스러운 기억도 물론 기억나지 않겠지만, 행복했던 순간이나 추억, 자신이 이루고자 했던 목표, 자신이 소중히 여겼던 사람들, 종국에는 자기 자신조차도 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망각은 결국 양날의 검이다. □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 망각의 슬픔을 사랑이라는 색으로 표현한..

일상다반사 2023.02.11

너무 재밌어서 잠 못드는 뇌과학

□ 자기 계발/자기계발 ○ 잠재하는 자기의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 명료한 자기 계발서 ○ 인간의 뇌를 사고용, 반사용, 저장용 뇌로 구분 ○ 자기 계발서의 본질인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한 방법에 가이드를 제시 너무나 명료한 책이다. 인간의 뇌를 3가지로, 사고용 뇌 반사용 뇌 저장용 뇌 구분하여 살아가는 데 있어,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살고자 하는 이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 같다. 가끔 아.. 왜 이렇게 멍청한 실수를 했지?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런 현상을 마치 옆에서 설명해 주는 것처럼 간단히 이해시켜 버린다. □ 사고용 뇌를 훈련해 보자. 가끔 생각에 잠기거나 책을 보고 고민할 때 멍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ICT와 너무나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살아온 탓이라는 것을..

일상다반사 2023.02.10

(임시)작은 차이

□ 한 끗 ○ 명사 근소한 차이나 간격이 있음을 속되게 이르는 말 흔히 간발의 차이로 졌을 때, '한 끗' 차이로 졌다고들 합니다. 1등과 2등,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정말로 한 끗일까요? 이는 극상위 구간에서만 맞는 말인듯 싶습니다. 음식에서 최상품과 상품의 맛 차이를 느껴본 적이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100g에 2만원인 꽃등심과 100g에 10만원이 넘는 꽃등심 한 점의 차이를 느껴보셨나요? 물론 둘다 살살 녹습니다. 미세한 마블링의 차이가 최상품과 상품을 구분 짓습니다. □ 노력 ○ 상품, 아니 아직 중품에도 속하지 못하면서 디테일의 차이를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 한 끗 차이가 중요해지는 시기까지 많은 것을 축적해보고자 합니다. 즐겨보는 LCK, 롤챔스의 해설에서도..

일상다반사 2023.02.09

블로그 개설

□ 블로그 개설('23.02.08.) ○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떤가 ○ 어떤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 다른 블로그와는 어떤 차별성이 있는가 □ 어떤 카테고리를 담을 것인가 ○ 공부하는 내용: 현재 공부하는 기술사 내용 ○ 다녀본 식당, 맛집 리뷰 ○ 책 리뷰 ○ 영화 리뷰 □ 블로그 개설의 목적 ○ 개인적인 목적, 자아성찰이라든가 거창한 이유 혹은 글쓰기를 통한 자기개발 의지 ○ 영리적인 목적, 가능할 것인가

일상다반사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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