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물
○ 명사 일정한 설계에 따라 여러 가지 재료를 얽어서 만든 물건. 건물, 다리, 축대, 터널 따위가 있다.
공용 중, 사용 중인 콘크리트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법을 잘 지키면 된다. 우리 사회에 각종 시방서를 들여다보면 관리 주기, 방법 등이 있다.
물론 아직도 완벽하지 않기에 많은 개정이 이루어지고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계수선유지에도 밸브의 경우는 6개월-12개월에 한 번 완전 잠금을 통하여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지 확인하여야 하고 관리하여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실상은 어떤가? 많은 밸브들이 방치되어 있고 필요할 때 잠그면 밀려버린다. 왜 관리가 되지 않을까? 과태료가 없는 항목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한 큰 사고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사고가 나길 바랄 수도 없고 참..
이런 면에서 유지보수관리도 비슷하다. 요즘 L.C.C.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예방적 유지보수에 대한 것들도 강조되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구조물의 안정성을 위해서 더 효과적이다.' 등등 말이다.
□ L.C.C.
○ Life Cycle Cost로 생애주기비용, 즉 구조물의 설계부터 시작하여 시공, 그리고 이후 유지보수관리운영 비용까지 모두 포함하여 총괄적인 금액을 산출하는 것을 말한다.
□ 예방적 유지보수
○ 선제적, 예방적으로 유지보수 실시
성능저하는 보통 2차 그래프로 보수할 시기를 놓치면 더 급격한 성능저하가 일어난다.
급격한 성능저하가 일어나면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 역시 크게 증가한다.
그래서 미리, 사전에 예방적으로 유지보수 관리를 하면 비용이 줄고 성능에 대한 확실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 마무리
○ 예방적 유지보수는 경제적으로 과연, 좋은가?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급격한 성능저하가 일어나기 전에 예방적인 차원에서 유지보수를 수행하면 비용이 줄어들 것이다.
단순 수선비만 따진다면 말이다.
하지만 요즘 현장에서 많은 부담을 가지는 부분이 인건비이다. 자잘한 수선을 하면 아마 자재비 보다 인건비가 더 들 것이다.
예방적 관리를 하며 수시로 인건비가 드는 것이 경제적일 것인가, 한 번에 큰 자재비를 대는 것이 경제적일 것인가?
아직 데이터가 부족할 것이다. 하지만 사회가 바라는 안전과 구조물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전자가 훨씬 경제적일 것이다.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이 안전이니까 말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적당히', '적절히', '잘'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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