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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공부

콘크리트의 관리(구조물+공용 중/사용 중)

hugeSTlight 2023. 2. 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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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용 중

○ 사전에 없는 말, '사용 중'이란 말인데 일제강점기 시대의 잔재가 아닐까 싶다. 검색을 해도 잘 나오지 않는다.

□ 점검 및 진단

○ 유지 관리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다. 구조물도 똑같다. 다만 구조물이 눈에 보일 정도로 확연하게 상태가 안 좋아지면 수선비가 많이 들거나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다. 그렇기에 사전 점검과 진단을 통하여 구조물을 관리하여야 한다.
특히 안정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므로 균열과 열화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거기에 사용빈도에 따라, 인구 밀집도에 따라 점검시기, 보수 우선도 등이 달라진다.

 

초기점검정기점검정밀점검정밀안전진단
시공 직후6개월마다2년마다5년마다


1. 열화
가.  열화는 일정 기간 내 드러나는 결함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여러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이다. 복합적 요인, 쉽지 않다는 것이다. AAR, 철근 부식, 염해, 중성화...


콘크리트 열화 진행에 따른 내구성 저하

열화 → 콘크리트 팽창 → 균열 → 품질 저하

나. 열화는 복합적인 문제이므로 각 원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다. AAR의 경우
  - 재료: 저알칼리 시멘트, 고로 슬래그, 양호한 골재 사용
  - 배합: W/B 작게, 단위수량 작게
  - 시공: 적절한 운반계획, 다짐 철저히, 치밀한 콘크리트
라. 염해/중성화의 경우
  - 재료: 고로슬래그, 염화물 기준치 이하의 양호한 골재 사욜
  - 배합: W/B 작게, 단위수량 작게
  - 시공: 부식 최소화(콘크리트 중성화↓)
마. 단위수량을 최소화할 수 있으면 문제의 반은 해결하고 들어간다. 그래서 AE제의 사용이 중요하고 지오폴리머콘크리트가 더 부각되고 있다.

□ 마무리

○ 어렵다.

콘크리트는 어렵다. 너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인간의 기술력이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아무튼 콘크리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가 올라간다. 다만 28일 이후로는 그리 큰 변화는 없기에 재령 28일 기준으로 많이 본다.
아무튼 100년을 간다는 콘크리트, 하지만 우리 주변은 어떠한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조물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그런다.
왜 우리는 유럽처럼 하지 못하냐고, 못했냐고...  바뀔 수 있을까?
다행히 요즘 프레임이 100년을 갈 서울, 건물, 구조물로 바뀌는 분위기가 있다.
(잠깐 이야기가 나오다가 다른 문제들로 조금 조용해진 것 같기도 하지만...)
지속성을 가지는, 경쟁력을 가지는 대한민국이 되려면 바뀌어야 하지 않겠는가?
당장 L.C.C.를 검토하고 예방적 유지보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큰 그림이 더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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