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드라마 미쳤습니다. 말도 안되는 작가, 감독, 배우 조합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더니 시청률이 가파르게 오르며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5%대로 시작했던 눈물의 여왕 시청률 한 주만에 2배 상승하며 잘 만든 작품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1화 방영은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나 봤을 법한 재벌 이야기에 시한부 판정 받은 신데렐라 주인공 설정이 '괜찮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3년만에 컴백한 김수현의 남성미에 이은 눈물 장면에서 보여준 하찮미는 시청자들을 모으기에 충분했습니다. 김지원 희귀병 '클라우드 세포종'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선고받은 퀸즈백화점 사장 홍해인을 연기하며 김수현과 함께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담긴 눈물의 여왕 촬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