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고교 야구 시절 투수 포지션으로 2020년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2021년 1차 지명으로 키움 입단하며 프로 무대 데뷔를 했고 계약금이 9억 원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역대 1위는 2006년 기아 한기주 선수로 10억 원입니다.) 키움 장재영 선수 활약은 기대와 달리 조금 아쉬웠습니다. 투수로 활약하던 3년 동안 56경기를 뛰며 1승 6패를 기록했했습니다. 아버지 장정석 위원이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에게 주는 레드글러브에 선정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중학교 시절에 유격수, 청소년 국가대표에서 1루수로 활약하며 타격에서도 재능이 있어 부상 이후 타자로 전향하게 됩니다. 장정석도 선수 시절 포지션 전향한 적이 있습니다. 동생 장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