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끗 ○ 명사 근소한 차이나 간격이 있음을 속되게 이르는 말 흔히 간발의 차이로 졌을 때, '한 끗' 차이로 졌다고들 합니다. 1등과 2등,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정말로 한 끗일까요? 이는 극상위 구간에서만 맞는 말인듯 싶습니다. 음식에서 최상품과 상품의 맛 차이를 느껴본 적이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100g에 2만원인 꽃등심과 100g에 10만원이 넘는 꽃등심 한 점의 차이를 느껴보셨나요? 물론 둘다 살살 녹습니다. 미세한 마블링의 차이가 최상품과 상품을 구분 짓습니다. □ 노력 ○ 상품, 아니 아직 중품에도 속하지 못하면서 디테일의 차이를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 한 끗 차이가 중요해지는 시기까지 많은 것을 축적해보고자 합니다. 즐겨보는 LCK, 롤챔스의 해설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