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용 중
○ 사전에 없는 말, '사용 중'이란 말인데 일제강점기 시대의 잔재가 아닐까 싶다. 검색을 해도 잘 나오지 않는다.
□ 점검 및 진단
○ 유지 관리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다. 구조물도 똑같다. 다만 구조물이 눈에 보일 정도로 확연하게 상태가 안 좋아지면 수선비가 많이 들거나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다. 그렇기에 사전 점검과 진단을 통하여 구조물을 관리하여야 한다.
특히 안정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므로 균열과 열화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거기에 사용빈도에 따라, 인구 밀집도에 따라 점검시기, 보수 우선도 등이 달라진다.
초기점검 | → | 정기점검 | → | 정밀점검 | → | 정밀안전진단 |
시공 직후 | 6개월마다 | 2년마다 | 5년마다 |
1. 열화
가. 열화는 일정 기간 내 드러나는 결함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여러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이다. 복합적 요인, 쉽지 않다는 것이다. AAR, 철근 부식, 염해, 중성화...
열화 → 콘크리트 팽창 → 균열 → 품질 저하
나. 열화는 복합적인 문제이므로 각 원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다. AAR의 경우
- 재료: 저알칼리 시멘트, 고로 슬래그, 양호한 골재 사용
- 배합: W/B 작게, 단위수량 작게
- 시공: 적절한 운반계획, 다짐 철저히, 치밀한 콘크리트
라. 염해/중성화의 경우
- 재료: 고로슬래그, 염화물 기준치 이하의 양호한 골재 사욜
- 배합: W/B 작게, 단위수량 작게
- 시공: 부식 최소화(콘크리트 중성화↓)
마. 단위수량을 최소화할 수 있으면 문제의 반은 해결하고 들어간다. 그래서 AE제의 사용이 중요하고 지오폴리머콘크리트가 더 부각되고 있다.
□ 마무리
○ 어렵다.
콘크리트는 어렵다. 너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인간의 기술력이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아무튼 콘크리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가 올라간다. 다만 28일 이후로는 그리 큰 변화는 없기에 재령 28일 기준으로 많이 본다.
아무튼 100년을 간다는 콘크리트, 하지만 우리 주변은 어떠한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조물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그런다.
왜 우리는 유럽처럼 하지 못하냐고, 못했냐고... 바뀔 수 있을까?
다행히 요즘 프레임이 100년을 갈 서울, 건물, 구조물로 바뀌는 분위기가 있다.
(잠깐 이야기가 나오다가 다른 문제들로 조금 조용해진 것 같기도 하지만...)
지속성을 가지는, 경쟁력을 가지는 대한민국이 되려면 바뀌어야 하지 않겠는가?
당장 L.C.C.를 검토하고 예방적 유지보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큰 그림이 더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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