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 하면 뺴놓을 수 없는 드라마 장르는 로맨스물입니다. 기승전 로맨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TV속에서 사랑을 간접체험 하는 것을 좋아하는걸까요? 얼마 전 종영한 장르 드라마의 대표 김은희 작가의 '악귀'는 그동안의 드라마와는 궤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로맨스 대신 장르 그자체를 살린 드라마로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판타지, 음악 장르 드라마입니다. 로맨스코미디가 가미되어 있지만 우리가 평소 볼 수 없던 음악 드라마라는 특이성이 있습니다. 청각 장애인 집안에서 태어난 유일한 청인 주인공이, 코다(CODA)*인 은결(려욱)이 음악을 배우다 과거로 돌아가며 고등학생 시절의 부모를 만나며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코다(CODA)는 흔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