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오랜만에 공포 드라마가 TV 극장을 찾아왔습니다. 바로 악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 후속작)입니다. 드라마 악귀는 김은희 작가의 복귀작이기도 합니다. 싸인, 유령, 킹덤, 시그널, 지리산 등의 각본을 맡았던 김은희 작가는 오컬트*, 공포 드라마 악귀를 어떻게 그려낼까요? *오컬트란? 신비학, 은비학으로 서양의 주술, 유령 등 설화 문헌 탐구, 드라마 악귀 속 민속학 의미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 김은희 작가의 최근 드라마 작품 지리산이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PPL 문제부터 여러 이슈가 상당했죠. 그래서 아마 이번 드라마 악귀 캐스팅부터 상당히 공을 들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난 영화 리바운드는 평가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예전 박신양 주연 드라마 싸인에서도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각..

최진혁, 최민수, 김명수 (인피니트 엘), 연우 (전 모모랜드)가 뭉쳤습니다.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드라마 제목만 들으면 무슨 드라마지? 액션 범죄 드라마인가 싶기도 합니다. 최근 벼락 부자, 벼락 거지 같은 단어들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누구는 코인으로 수 십 억을 벌어 부자가 되었고, 그에 반해 그런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벼락 거지가 되었다는 표현이 많았습니다. 우리에게 돈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필요한 것이며 누군가에겐 삶의 목표가 되기도, 누군가에겐 그저 수단이되기도 합니다. 그런 돈 관리를 위해서 만들어진 법이 있습니다. 바로 회계법입니다. 넘버스 드라마는 회계법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회계사, 회계법인이라고 하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이라는 제목이 이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