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우 임예진 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지금은 엄마, 할머니 역할이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임예진 리즈 시절 정말 하이틴 스타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렸던 배우입니다. 책받침 모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예진 남편 역시 방송계 인물로 MBC 소속 최창욱 pd입니다. 197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그녀를 어떻게 만나게 됐을까요? 사내 연애였는데 마치 드라마 대사처럼 "나한테 이렇게 한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라는 플러팅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동창생이 남편에게 준 편지를 보고 한바탕 했던 이야기를 한 적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신혼집에 강도가 들기도 했습니다. 이덕화, 독고영재와의 에피소드까지, 긴 세월 활동해서 그런지 재밌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야기와 함께 어떤 인물인지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프로필 학력 정보
데뷔 이야기 (이덕화 에피소드)
필모그래피 수상
결혼 스토리
가족 딸
이혼할 뻔?
존 레논의 뮤즈
임예진 리즈 시절 강도 사건
임예진
1970년대 데뷔 이후 모범적이며 착한 여학생 이미지 그 자체였던 인물입니다. 연예인 책받침 원조스타가 바로 탤런트 임예진이었습니다. 중학생 시절 학생잡지 모델로 데뷔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리던 그녀는 김기영 영화 '파계'를 통해 파격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불교영화 '파계'에서 어린 비구니 역할로 삭발과 임예진 몸매 그대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당시 파격적인 장면이 담긴 영화로 데뷔했습니다. 마치 1970년대 '김고은'이라고 할까요? 그러다 당시 청춘스타였던 이덕화와 함께 많은 작품을 촬영했습니다.
이덕화 임예진 에피소드
임예진 이덕화 두 사람은 정말 과거부터 남다른 인연과 친분이 있는 사이였습니다. 7살 터울의 오빠인 이덕화는 그녀의 어머니와도 친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가 따라다니며 케어하다가 일이 생기면 그에게 부탁하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첫 만남에서는 이덕화가 뉴스에 나올 뻔 했던 아찔한 일화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임예진이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났습니다. 7살 동생이 너무 예뻐 빵을 사주겠다며 명동 빵집으로 향했던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빵을 사러 간다고 나섰는데 3시간이 지나도 딸에게 연락이 없자 엄마는 걱정에 걱정을 했고 결국 배우 협회에 전화하고 방송국에 전화하며 딸을 찾았습니다. 아직 정식 데뷔 전이기에 "이덕화 씨가 딸아이 빵 사준다고 3시간 전에 데려갔는데 소식이 없다."라며 말이죠.
별일 없이 빵을 잘 얻어먹고 돌아온 그녀는 엄마의 하얗게 놀란 얼굴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합니다. 하마터면 신문에 기사가 날 뻔한 일화였다고 인터뷰에서 소개한 적 있습니다. 그런 인연 덕분인지 1976년부터 두 사람이 함께 한 작품 '진짜 진짜' 시리즈는 엄청난 대박이 터졌다고 합니다.
임예진 프로필
- 본명 임기희
- 임예진 고향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
- 본관 예천 임 씨
- 종교 개신교
- 임예진 키 160cm (추정 / 비공개) 혈액형 A형
- 소속사 심스토리
임예진 나이 건강 관리 비결은?
배우 임예진 나이 64세입니다. 생년월일 1960년 1월 24일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꿈이 '평범한 샐러리맨과 결혼해 친구들 중 제일 먼저 학부모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던 하이틴 스타는 조금은 늦게 꿈을 이뤘습니다.
독고영재와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독고영재에게 자신보다 어린 나이인 줄 알고 "영재 씨 안녕?" 하면서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고영재는 그녀보다 7살 연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나... 이덕화 친구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동안 비결을 자신의 성격 덕분이라고 합니다. "타고난 것 같다. 오래 고민하지 않고 걱정거리는 잘 털어버리는 편이다. 잘 잊고 연연하지 않는 성격이다."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양배추즙, 청국장 가루, 요플레 등을 섞은 건강주스를 챙겨 먹는다고 합니다.
제철 과일도 건강을 위해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평소에는 단맛을 좋아해 주전부리, 군것질을 좋아해 끼니를 거르기도 하지만 드라마가 시작되면 체력 보충을 위해 노력하는 프로 배우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일정이 없는 날은 종일 걸으며 생각 정리를 하는 것도 건강 비결로 보입니다.
"걷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한참 걷다 보면 머리가 상쾌해지며 어지럽던 것이 정리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조용히 헝겊과 바느질로 '발도르프 인형'을 만들며 바느질을 한다." 임예진 최근영상 봐도 아직까지 소녀 같은 모습은 이런 건강관리 덕분일까요?
임예진 학력
- 무학여자중학교
- 무학여자고등학교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 고려대 연세대 최고위과정
- 서울대 미술사 과정 준비 중?
임예진 필모그래피
ㆍ출연 영화: '어쩌다, 결혼' (2019), '시간 이탈자', '비밀애', '무림 여대생', '다세포 소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클래식', '사랑의 낙서' (1988), '땅콩껍질 속의 연가' (1979), '맨발의 청춘 77', '불', '진짜 진짜 좋아해' 등 진짜 진짜 시리즈, '푸른 교실' (1976), '빨간 구두', '여고 졸업반', '파계'
하이틴 스타로 정말 빛나는 인생을 사는 것 같던 그녀에게도 힘든 시절은 있었습니다. 임예진 영화 파계 데뷔 후 1980년 돌연 사라졌습니다. 학교에 버스 타고 다니던 시절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결국 한 시간이나 걸리는 등교를 걸어서 다녔습니다.
"학교에 버스 타고 다녔는데 처음에는 한두 명 알더니 나중에는 버스 전체가 시끌벅적 해진다. 결국 집에서 한 시간이나 걸리는 학교까지 걸어 다녔다. 오전 수업을 마치면 영화사 제작부장과 함께 늘 촬영장을 향했다. '눈이나 비는 안 오나, 촬영 펑크나 났으면'하는 생각만 가득했다."
그런 청춘스타 시절을 보내고 어른이 된, 연기자의 모습에 도전하게 됩니다. 1979년 신성일과 함께 찍은 '땅콩껍질 속의 연가'를 찍고는 정말 많은 회의감이 들며 한동안 얼굴을 드러내지 않게 됩니다.
임예진 수상
-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여자 우수상
-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 2007년 MBC 연기대상 특별상
- 1975년 대종상 신인장려상 '여고 졸업반'
임예진 남편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람들에게 청순한 이미지로만 각인되어 일반 배우로 도약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오죽하면 1980년 드라마 '알뜰 가족'에서 유인촌 아내 역으로 출연하자 시청자들의 많은 비난으로 드라마가 조기 종영되기도 했습니다.
그랬으니 연애조차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샐러리맨과 결혼하고 싶었던 그녀는 MBC 조연출을 지내던 최창욱 씨와 교제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신혼 초부터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가 깨졌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최창욱 PD 프로필 (배우 임예진 남편)
나이 1960년생 64세로 동갑입니다. 남편 최창욱 PD는 원래 영어 교사였다고 합니다. tv스타인 임예진의 팬이었는데 그녀를 볼고 pd로 지원해 입사했다고 했습니다. 송은이는 "형부가 언니의 오랜 팬이었다. 오매불망 '그녀를 봐야겠다'가 삶의 목표였다고 말할 정도이다."
이에 "남편이 영어 교사를 하려다가 나를 보려고 PD로 지원해 입사했다더라. 그런데 몇 년 전부터는 '그냥 해본 소리지'라며 부정했다"라고 말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최창욱 PD 1986년 MBC에 입사해 드라마 '궁', '환상의 커플', '마의' 등을 기획한 장본인입니다. 드라마 기획개발센터장, 드라마 1 국장 등을 거친 뒤 MBC 드라마 본부장 자리에 2020년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36년 차가 되었는데 그래도 좋은 게 있으니 지금까지 살지 않냐는 질문에 "크지 않아도 최소한의 것을 지키며 소소하게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결혼할 때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다'더니 그렇게 하고 있다."
"남편이 더 유쾌하고 즐겁고 운동도 좋아하고 헐렁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너무 꼼꼼한 데 나는 그렇게 못하니 가끔 숨이 막힌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결혼은 지금 남편과 할 것 같다."라고 행복함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이혼할 뻔했던 이야기도 한 적 있습니다. 무슨 일이었을까요?
임예진 이혼 할 뻔?
두 사람은 개그 코드가 완전 다르다고 합니다. 신혼에 밥을 차려주고 앉아서 웃긴 이야기를 했더니 남편이 가만히 쳐다보길래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게 웃겨요?'라고... 당시 큰 충격을 받아 '신혼 우울증'까지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한 방송에서 남편 책에서 여동창 편지를 발견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어느 날 책에 예쁜 손 편지가 있었다. 낯선 이름과 함께 '사랑하는 창욱 씨께 마음과 존경을 담아서'라고 쓰여 있었다." 바로 물어보기 쉽지 않아 한참을 고민하다가 물었습니다.
"편지 뭐야? 누가 이렇게 존경하고 사랑을 해?"라고 물었더니 동창 모임에서 만난 여자 작가였다고 합니다. 소설가였는데 그 여자가 자신의 책을 들고 참석했다고 설명하자 표현에 대해 이어서 따졌더니 "그만 얘기하자"라고 하면서 책을 들고 방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한 번은 가로수길에서 평소와 다른 낯선 모습을 보고 동생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온 일화도 있습니다. "남편이 여자들과 박장대소하며 지나갔다. 그런데 평소 언니와 있을 때는 다른, 낯선 모습이다."라며 동생이 오히려 화를 냈다고 합니다.
"일단 동생을 진정시키고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가로수길이라고 순순히 말했다." 알고 보니 주변에 있던 여성들은 같이 일하는 드라마 스태프였고 상황을 설명 후 남편에게 "길거리에서 작작 웃어!"라고 경고하며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탤런트 임예진 가족 딸
아기를 좋아하는 소녀 같은 모습이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임예진 송골매 아가에게 노래 작사에 참여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조카가 태어나 너무 기쁜 마음에 작사하게 됐는데 구창모 씨가 조금 덧대고 작곡해 노래로 만들어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고 남편 최창욱 PD와 자녀 딸 하나 있습니다. 과거 그녀의 어머니가 했던 것처럼 그녀 역시 딸바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은 늘 그녀에게 "남의 집 자식 보듯이 딸을 봐라."라고 말하며 다독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화가 안되면 걱정되고 눈에 밟힌다고... 딸 '은비' 양이 다녀간 곳에 가면 늘 얼굴이 보여 눈물이 나는 그녀입니다. 딸 바보 조짐이 보이자 남편은 딸아이를 유학 보냈다고 합니다. 딸 나이 33살 1990년생입니다. 배우로 데뷔한 차화연 씨 딸 차재이 양과 동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재이 양은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학과 졸업 후 중앙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예진 작품활동
ㆍ출연 드라마 : '미녀와 순정남' (2024), '패밀리', '낯선 계절에 만나', '신사와 아가씨', '오! 삼광빌라!', '하나뿐인 내편', '최고의 한방', '프로듀사', '불굴의 차여사', '장밋빛 연인들', '오로라 공주', '7급 공무원', '불후의 명작', '불굴의 며느리', '마이 프린세스' 등
연기자 변신 후 많은 일들로 낙담하던 그녀가 어떤 일로 다시 슬럼프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을까요? 선배 윤여정의 직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면 사랑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베푸는 것도 중요하다."
"언제까지 사랑 받는 주인공만 할래?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나눠줄 때도 됐지. 배우는 어떤 역할이든 해낼 수 있어야 배우야. 넌 아직 배가 덜 고파서, 헝그리정신이 부족해서 고민하는 거야." 직설적이지만 애정 어린 말에 정말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임예진 존 레논의 그녀?!
존레논 첫사랑은 한국 배우 임예진이다!
수십 년 전 콘서트를 위해 미국 LA에 머물고 있던 비틀즈 존 레논은 우연히 호텔 TV에서 '푸른 교실'이라는 영화를 보게 됩니다. 브라운관에 비친 주인공의 모습은 너무 청순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첫 눈에 반했다'라는 표현이 딱 맞을 겁니다.
유명한 순정파였던 존 레논은 그때부터 일본과 자신의 마음을 가져간 그녀에 대한 동경을 시작합니다. (당시 일본 사람인 줄 착각했다고 합니다.) 일본에 공연을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그리고 드디어 콘서트로 일본에 가게 되었을 때 정말 연락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다방면으로 수소문했습니다. 하지만 누구인지 이름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마치 신기루처럼 사라진 것이죠. 한국 사람인 임예진을 일본에서 찾을 수 있을 리 없었죠.
그 사실을 모르는 존 레논은 이후에도 일본을 방문할 때마다 그녀를 찾아서 다녔습니다. 하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시간은 흘러 존 레논은 일본 부인 오노 요코 씨와 결혼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한국이 알려지고 한참 후에서야 그녀가 한국 사람임을 알고 매우 슬퍼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첫사랑인 '임예진'을 떠올리며 나온 노래가 바로 그 유명한 비틀즈 'imagine' 노래입니다.
이름과 노래 제목 발음이 흡사하다 보니 만우절마다 알려지며 많은 농담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말 흡입력 있는 스토리인 것 같죠? 누가 만들어냈는지 정말 잘 만든 이야기 같습니다.
임예진 강도 사건 (신혼 시절)
신혼 시절 집에서 강도에게 습격당한 사건이 있습니다. 남편 최창욱이 출근하고 얼마 뒤 누가 벨을 눌렀습니다. 당시 임예진 집 복도식 아파트에 신혼집을 차렸습니다. 일부러 인기척을 안 내고 있었는데 문 앞에서 계속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군지 물었더니 남편 이름을 대며 시골에서 올라온 고향 친구라고 말합니다. '서울에 올라갔더니 연예인 아내가 문전박대했다.'라는 오해를 사기 싫어 통화라도 하고 가라며 문을 열어줬습니다. 또래로 보이는 여자가 함께 있어 안심하고 열어줬다고 합니다.
문을 열고 남편에게 전화하려던 순간 커튼이 닫히고 입이 막힙니다. 시간이 지나 깼더니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눈앞에 서있었습니다. 신혼이고 연예인이다 보니 집에 재산이 많을 줄 알았던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없이 결혼했기에 털어갈 게 없었습니다.
"제가 촬영을 가야 하는데 촬영장에 못 도착하면 문제가 생긴다. 그냥 있는 거 다 가져가고 나도 나갈 수 있게 해 줘야 괜찮지 않겠냐?"라며 설득했고 다행히 더 이상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후 옆집 할머니 도움으로 신고하고 범인을 잡았습니다.
소년원 출신 절도범이었는데, 알고 보니 며칠 동안 집 앞에서 남편 출근 시간까지 다 체크하며 계획적인 범행이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 집에 다시는 발을 들여놓지 못했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며 힘들었던 과거 시절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참 다행입니다.
스트레스 안 받고 개의치 않는 것이 건강 비법인 것 같습니다. 윤여정 씨의 조언으로 많은 생각을 다시 하고 예능인으로,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소녀 같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사반장 1958 촬영지 장소 어디? 몇부작 드라마? 등장인물 방송시간 OTT 다시보기 정보! (0) | 2024.04.25 |
---|---|
배혜지 아나운서 조항리 결혼 스토리! 사내 부부? 프로필 나이 기상캐스터 방송 최근영상 (0) | 2024.04.24 |
김용림 나이 건강 비법 30년째 이것?! (프로필 남편 별세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수상 최근영상) (1) | 2024.04.22 |
최민환 율희 이혼 그래도 엄마 ... 사연! 집안 프로필 나이 최근소식 스케줄 (0) | 2024.04.21 |
문재인케어 비판 전공의 류옥하다 프로필 수상 도서 의대 이름 (0) | 2024.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