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 부상 극복한 엘린이 롯데 야구선수♥ 아버지 사연 (프로필 나이 수상 일정 스포츠영상)

윤동희 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2024 KBO 올스타전에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릴 정도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연타석 홈런, 만루홈런 등 인상적인 24 시즌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야구선수입니다.

 

고향이 경기도 고양시였기에 엘린이 출신인 야구선수 윤동희는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잘했다고 합니다. 스카웃 제의가 있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야구와 축구(풋살) 어떤 것을 할 지 고민하던 때 아버지와 캐치볼 하며 나눴던 대화가 그를 야구선수로 이끌었습니다.

 

윤동희 아버지는 사회인 야구팀에서 활약하며 아들과 함께 캐치볼도 자주 하는 야잘알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야구선수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했고 육상선수 출신입니다. 그래서 발이 빠른게 유전 덕분이라고도 합니다. 상무에 혼자 떨어진 게 전화위복이 되며 롯데의 보물이 된 윤동희 선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목차

1. 야구선수 윤동희

 소개
 프로필 나이 학력
 연타석 홈런 기록
 아버지 이야기

2. 윤동희 부상 극복 스토리

 자잘한 부상, 유리 몸은 아니겠지?
 빠른 1군 적응 OOO선배 덕분!

 

야구선수 윤동희

윤동희

 

윤동희 연타석 홈런 기록

2024 시즌 롯데의 첫 만루 홈런을 4월 7일 두산전에서 쳐냈습니다. 7회말 1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서 146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공은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팀이 0대 2로 뒤진 상황이었기에 더 시원한 윤동희 만루홈런 기록이었습니다. (4월 7일 두산전은 8:7 스코어로 롯데가 승리했습니다.)

 

2024년 사직구장은 그에게 어떤 의미가 되려고 이럴까요? 6월 12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쳐냅니다. 3회말 솔로 홈런, 5회말 스리런까지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월 12일 키움전은 9:2 스코어로 승리했습니다.)

~ 2024. 6. 19.	타율	경기	타수	안타	홈런	타점	장타율	출루율	OPS
2024 시즌	0.291	67	287	73	5	30	0.438	0.364	0.802
2023 시즌	0.287	107	423	111	2	41	0.354	0.333	0.687
2022 시즌	0.154	4	13	2	0	1	0.231	0.154	0.385

 

윤동희 프로필

• 생년월일 2003년 9월 18일 (윤동희 나이 20세) 2024년 6월 기준
• 고향 경기도 고양시
• 학력 희망대초, 대원중학교, 야탑고등학교
• 윤동희 키 187cm 몸무게 85kg 혈액형 B형
• 포지션 외야수 (중견수, 우익수)
• 가족 부모님, 남동생
• 윤동희 인스타 dh_yoon91
• MBTI ESTP

 

윤동희 아버지

야잘알 아버지

"아빠가 어릴 때 꿈이 야구선수였는데, 네가 꿈을 대신 이뤄 줬으면 좋겠다."

 

캐치볼을 하던 부자 사이에서 농담처럼 나온 아버지의 말 한마디가 그의 미래를 결정했습니다. 사회인 야구를 많이 하는 아버지를 따라 어릴 때부터 야구장을 자주 다녔던 윤동희 선수는 원래 축구가 더 좋았던 아이였습니다.

 

실제 한동안 풋살과 야구를 함께 하며 풋살 선수로 스카웃 제의를 받을 정도로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 캐치볼 당시의 말로 그는 야구선수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사회인 야구팀에서 유격수(내야수)를 맡았고 그영향으로 고교 야구 시절에는 유격수로 뛰었습니다.

 

프로 입단 후 포지션이 외야수로 바뀌었습니다. "아빠가 야구를 진짜 잘했다. 시즌을 마치면 타점상, 득점상 수상 이력이 정말 화려하다."라며 아버지 자랑을 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선수는 아버지를 자신의 숨겨진 코치라고 말합니다.

 

뭔가 조금 막힌다 싶으면 아버지에게 물어보고 도움을 받습니다. "아버지가 나를 제일 오래 봐온 사람이니 내가 잘 했을 때나 못 했을 때 이유를 정확하게 잘 알고 계신다. 보완할 점과 도움을 많이 주신다."

 

늘 응원만 하지만 정말 야구를 잘 아는 야잘알 팬이기도 합니다. 한번은 4번 타자로 타석에 선다고 말하자 아버지께서 "너 같은 똑딱이가 어떻게 4번을 치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똑딱이는 야구에서 홈런보다 단타 위주의 타격을 하는 타자를 놀리는 은어입니다. 반대로 장타력은 좋은데 타율과 출루율이 좋지 않은 타자는 선풍기, 공갈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윤동희 응원가

가사: 롯데의~ 윤동희! 쌔리라 안타 쌔리라~ 최강롯데 자어인츠 윤동희~ 안타! x2번 반복

 

윤동희 스포츠영상

스포츠영상 (연속홈런 6/2)

 

윤동희 연봉 계약금 군대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롯데에 지명되며 계약금 8000만 원에 입단했습니다. 2024시즌 기준 연봉 9000만원입니다. (3000 → 3300 → 9000) 첫 해 윤동희 타율 기록이 1할대로 좋지 않아 2군에서 주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다 2023년 2군에서 4할대의 타율과 좋은 활약으로 1군 콜업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대체 선수로 출전하며 금메달까지 획득합니다. 사실 그전에 상무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적 있습니다. 롯데에서 3명이 지원했는데 혼자 유일하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상무에 못가며 시즌 준비에 더 힘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군 엔트리, 대체선수로 국가대표 합류, 금메달, 군대 문제까지 정리되었습니다.

 

윤동희 부상

어떻게 보면 국가대표 승선에서 다른 선수들의 부상으로 대체자로 입단해 태극마크를 프로 데뷔 2년 만에 달며 노력한 만큼 운도 따르는 선수입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이정후 부상으로 대체선수가 김성윤이 투입되고, 또 이의리가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대체자로 발탁되었습니다.

 

하지만 윤동희 선수 역시 부상이 조금은 잦은 편입니다. 지난 6월 14일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관리 차원에서 교체됐습니다. 4월 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통증을 호소한 적 있습니다.

 

야탑고 시절 연습경기에서 장요근 파열로 6주 진단 이력이 있습니다. 운동선수라면 필연일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더 조심하며 멋진 활약을 계속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롯데 윤동희 고승민 선배 덕분!

신예 선수들의 1군 적응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누구처럼 데뷔와 동시에 1군 무대에 서며 활약하는 선수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 프로의 무대에서 아픈 경험을 합니다. 롯데 윤동희 역시 2022년 LG와 데뷔 경기에서 1군 무대를 밟았지만 4경기 만에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퓨처스 리그에서 활약하며 성장한 것도 있지만 조력자로 고승민을 꼽았습니다. 3년 선배로 같은 외야수 포지션에서 뛰고 있습니다. 고승민 선수는 2000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살입니다. 윤 선수 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들에게 '정신적 지주'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것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윤동희 일정

KBO 2024 시즌 총 144경기 중 70경기를 치른 롯데 자이언츠는 30승 2무 38패로 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위 기아와의 승리 차이는 12승입니다. 최근 10경기 5승 5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롯데 가을야구 진출 가능할까요?

 

2024 KBO 올스타전 합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7월 6일 열리며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로 유일하게 꼽혀 부산의 자존심이라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한때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최다 득표를 달리고 있었으나 정해영 선수로 마지막 날 뒤집어 졌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윤동희 유니폼 등번호

등번호 91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사회인 야구에서 달고 있는 등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변함없이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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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 윤동희 여자친구 원정 경기에 데려왔냐, 윤동희 여자 가드 불친절하다, 윤동희 클럽 이야기 사실이냐 등 관련 논란이 2023년에 상당했습니다. 구단에서 주의를 줬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젊은 시절이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며 이해하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2024 시즌 정말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동희 논란 자체를 실력으로 일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부상으로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할 수 있다고 많은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