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 아실까요? 샤프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기를 모으다 갑자기 일련의 사건으로 긴 시간 의도하지 않은 억울한 자숙 기간을 가졌던 배우입니다.
한류 스타로 일본, 중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2014년, 2015년 인기 연예인 순위에서 늘 탑에 위치하기도 했습니다. 또 박시후 집안 어마어마한 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친구들이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관련 일화를 이야기했습니다. 재력 뿐만 아니라 걸인들을 그냥 안 보내고 뭐든 나눠주는 호인 집안이라고 소문 났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여러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배우 박시후, 임영웅 가수와 함께 듀엣곡도 불렀다고 하는데, 그 모습과, 프로필, 나이, 가족, 동생, 그리고 과거 있었던 사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목차
프로필 / 나이 / 고향 / 작품활동 / 필모그래피 / 배우 이야기
가족사진 / 아버지 어머니 동생, 집안 이야기
성폭행 무혐의 사건 / 임영웅 듀엣 영상
박시후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박시후 배우 꿈을 왜, 어떻게 가지게 됐을까요? "할아버지가 부여에서 천석꾼이셨어요. 덕분에 아버지는 젊은 시절 서울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실 수 있었어요. 바로 모델, 배우 일이었는데 광고 50여 편을 찍고, 영화 출연도 상당히 하셨대요."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보니 함께 영화에 심취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던 그는 1996년 배우의 꿈을 가지고 상경했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방송 진출을 노렸지만 잘 안되고 긴 시간 무명 배우로 지냈습니다.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오디션마다 울렁증으로 뭘 하지도 못하고 떨어졌어요. 그래서 2002년 군대에 갔습니다."
2002년 공익근무를 한 뒤 일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성적이지만 낙천적인 성격이라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이후 일이 정말 술술 풀리시 시작합니다. 당시 작품활동 성적이 좋기도 했지만 함께 한 배우드 김래원, 김승우, 이준기 등 한류 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덕분에 일본에도 알려졌습니다.
박시후 프로필
본명 박평호
본관 함양 박씨
키 182cm 몸무게 70kg 혈액형 B형
학력 백제초등학교 은산중학교 부여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군대 육군 이병 소집해제 공익근무요원
데뷔 2005년 KBS 2TV 월화 드라마 '쾌걸춘향'
가족 아버지 박용훈, 어머니 박영희 남동생 박우호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 후팩토리
박시후 나이
생년월일 1977년 2월 15일 만 나이 46세로, 상당한 동안입니다. 30대 후반으로 봐도 될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동갑으로는 전현무, 김희선, 데프콘 등이 있습니다.
박시후 실제 나이 46세 맞습니다. 과거 프로필에 게재된 나이가 1978년 4월로 되어 있었기에 프로필과 호적이 다르다며 과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박시후 고향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가곡리, 함양 박씨 집안의 집성촌이기도 합니다. 그의 고향 사랑은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2012년 군 16개 읍, 면에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께 전달해 달라며 각 100만 원씩, 모교에 장학금 기탁 등의 선행을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박시후 작품활동
출연 드라마: 백야, 쾌걸춘향, 결혼합시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일지매,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청담동 앨리스, 동네의 영웅, 황금빛 내 인생, 러블리 호러블리, 바벨, 바람과 구름과 비, 멘탈리스트
사건 이후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작품활동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 40%를 넘기며 흥행해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후 꾸준히 매년 드라마를 촬영했지만 뭔가 공백 기간이 상당해 박시후 자숙 기간이 '더 생겼나?', '무슨 일이 있나?' 싶었습니다.
동명의 미국 드라마 원작의 '멘탈리스트' 촬영이 2021년 모두 마무리 되었지만 방영 플랫폼 문제로 계속 미뤄지다보니 본의아닌 긴 공백기간이 생겼다고 합니다.
출연 드라마 OST를 부르고 일본과 중국에서 앨범을 발표했을 정도로 노래 실력 또한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과거 임영웅 씨와 함께 듀엣곡을 불렀던 적도 있습니다. 하단에 영상을 올려놨으니 보시면 '오?'하며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박시후 필모그래피
출연 영화: 사랑후애 (2015 / 성준 역), 향기 (2014 / 강인준 역), 내가 살인범이다 (2012 / 이두석 역), 춘향뎐 (2000 / 사령)
본격적인 영화 출연은 2012년 '내가 살인범이다' 입니다. 이전에 춘향뎐에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맡은 역이 사령, 귀신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한류 스타였던 만큼 '향기'라는 중국 영화를 배우 '천란'과 함께 찍었습니다.
박시후 가족
광고 50여 편에 영화까지 출연한 아버지는 할아버지 때문에 결국 연예계 생활을 접었다고 합니다. 박시후 아버지 키 186cm로 아들보다 키가 컸고 시절을 생각하면 대단한 장신입니다.
박시후 동생 박우호 씨는 야구선수 출신이었으나 과거 야구계에 불었던 병풍사태로 구속되었다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잠시 프로골퍼 활동도 했지만 현재는 박시후 소속사 후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시후 집안
방송 '아빠하고 나하고' 친구들이 나와 집안 이야기를 했습니다. 세 사람은 동향 친구로 초등학교를 같이 다니며 한 동네에 살던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본명 '박평호'로 부릅니다.
한 친구가 이야기 하길 "어머니께서 지금도 이야기 하신다. 시후네 땅 안밟고는 어디도 못간다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상당한 호인이셨다고 한다. 지나는 걸인들을 그냥 안 보내셨다고 하셨다."라며 소문난 재산, 재력과 품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80년대 초 집에 차가 2~3대 있었다. 산이 하얗다고 할 정도로 일꾼이 많았다."라며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게임기 등 친구들은 구경도 못했던 많은 장난감을 가지고 있어 부러움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박시후 어머니
어머니 박영희 여사는 꽤 유명한 인사입니다. 아버지 박용훈 씨는 과거 광고모델로 이름을 알린 광고계 스타였습니다. 그런 남편과 결혼하며 아버지 못지 않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어머니 박영희 여사 역시 유명세를 타며 가족이 '스타가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과거 '매화관광농원', '탑골가든'을 경영하며 경영인이기도 했고, 국내 주요 인사들과 두터운 친분이 있는 마당발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늘 선행을 조언하며 박 배우가 고향 부여, 모교 등에 장학기금,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많이 했습니다.
아들 일이라면 버선발로 부여에서 서울까지 한걸음에 뛰어가며 지극정성으로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 그런 사건이 터진 당시 서울에서 아들 뒷바라지를 하고 있던 박영희 여사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박시후 사건
해당 사건은 고소인의 고소 취하로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된 일입니다. 2013년 연예인 지망생과 관련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적 있습니다. 알려지기로는 13살 어린 연예인 지망생 이 모씨가 성폭행 당했다며 신고를 하며 일이 생겼습니다.
"김모 씨까지 총 3명이 함께 술을 마신 뒤 청담동의 김 씨 집에서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고소했습니다.
박시후 사건 결론은 무혐의로 종결되었습니다. 이상한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당시 이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하지 않으며 1인 소속사를 설립했습니다. 이에 항간에는 '제2의 주병진' 사태를 바라는 보복성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합니다.
피고소인 관할 수사기관인 강남경찰서로 사건 이송신청을 했으나 거부됐습니다. "사건 관련 사실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명예가 난도질 당해 이송 신청을 하게 됐다."라며 법률대리인 측에서 신청을 했으나 거부됐습니다.
증거 문제, 카톡 대화내용 등 일련의 논란이 더 있었지만 무혐의와 서로를 향했던 고소는 무혐의, 취하 등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2012년 20억 원대 뮤직드라마 촬영이 있었지만 관련 사건으로 중도 무산되며 3억여 원을 배상하게 됩니다.
임영웅 프로필
말이 필요없는 인물, 트로트가수 임영웅 입니다. 미스터트롯 초대 진으로 유명해졌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행사료가 1억이 넘는다고 알려졌지만 오로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콘서트와 음반 작업에만 열중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48주 연속, 거의 3년 연속 1위를 하고, 현재 진행형이기도 합니다. 정말 가요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가수 임영웅과 함께 듀엣곡을 부른 적 있다고 합니다. TV조선 방송 '뽕숭아학당'에서 두 사람이 눈을 마주치며 입 맞추며 듀엣곡을 불렀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노래는 '그대와 함께' 입니다. 마침 영상이 임영웅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있어 가져왔으니 한 번 들어보실까요?
박시후 최근영상
최근 9년만에 스크린 복귀가 예정되었다고 합니다. '신의악단'이라는 영화로 북한 장교 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몽골, 헝가리 등 모든 로케이션이 해외에서 이루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9월에 모든 촬영을 마친 드라마 멘탈리스트도 많은 팬들을 기다리게 하고 있습니다. 박시후 쉼 기간을 가지며 논란에 대한 오해가 풀렸길 바랍니다. 쉼이라는 노래를 발표한 동명이인의 가수가 있기도 합니다.
힘들었을 시간을 잘 견뎌낸 것에 그저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더이상의 오해가 없길 바라며 오해가 있다면 오해가 풀려 억울함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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