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프로필 졸혼 이유? 배다른 형제 이야기! 리즈 근황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수상

배우 백일섭 많이 아시죠? 젊은층에서는 푸근한 아버지, 할아버지 이미지로 이서진과 함께 꽃보다 할배 영상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혹은 모바일게임 '브롤스타즈'의 모습을 많이 기억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와 달리 툴툴거림과 화를 많이 내 당시 촬영 현장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대하기 나름이라고 하죠? 최지우가 합류하며 백일섭이 많이 누그러지며 촬영장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는 배다른 형제가 4명이 있는 사연 있는 가족 이야기도 있습니다.

 

7년전 아내와 졸혼, 딸과 절연한 사연이 최근 방송을 타며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배우 백일섭 프로필, 가족 이야기 등 관련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백일섭 프로필

 ㆍ프로필 / 나이 / 작품활동

2. 백일섭 졸혼

 ㆍ사연 / 졸혼 이유

3. 백일섭 리즈

 ㆍ리즈 시절 사진

4. 백일섭 배다른 형제

 ㆍ관련 이야기

 

백일섭 프로필

백일섭 프로필

한 때 듬직하고 남성미 가득한 이미지로 '힘의 상징' 그자체로 유명한 자양강장제 메인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배우 백일섭은 과거 한 때 MBC에 20년 동안 출연하지 않았던 시절도 있습니다.

 

한 PD와 돈독했던 사이라 생각했는데 한 번은 공개적으로 핀잔을 줘 자존심이 상해 그 PD 작품인 '수사반장' 출연을 거부하며 관계가 틀어졌습니다. 이후 그 PD는 국장으로 승진했고 20년 동안 MBC에는 발도 못붙였다고 합니다.

 

백일섭은 과거 사업 실패로 20년 전에 집도 팔아먹고 집사람 속을 많이 썩였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서 사미자가 사업을 7, 8번 망했다고 말하자 '나도 그랬다'며 공감했습니다.

 

"예전에 사업을 크게 했는데 하는 것마다 말아 먹었다. 그래도 빚 진 적은 없이 빚이 생기면 집을 팔아서라도 싹 다 갚았다." 빚을 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많이 떼였다며, 1980~1990년 대에 못 받은 돈이 9억 원은 된다며 씁쓸해 했습니다.

 

그렇다면 백일섭은 어떤 사업을 하려 했을까요? 다양한 사업 중에 하나는 바로 영화 제작이었습니다. 1980년대 영화 제작을 위해 몇 년 동안 방송활동이 뜸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백일섭 프로필

생년월일 1944년 6월 10일 (79세)
고향 전라남도 여수시
본관 수원 백씨
가족 배우자, 슬하 1남 1녀, 이복동생 4명, 이부누나 1명
학력 강문고등학교 명지대학 영어영문학
종교 불교
키 176cm
소속사 매니지먼트아이딜
군대 보충역 육군 이등병

 

백일섭 나이

과거 사귀었던 연예인, 혹은 팬이었던 사람에 대한 질문에 "나랑 사귀었던 연예인... 다 죽었어."라는 농담으로 방송에서 웃음을 주기도 했던 만큼 나이가 꽤 있습니다.

 

1944년생 원숭이띠인 백일섭 나이 79세입니다. 생일 6월 10일로 별자리 쌍둥이 자리인 그는 연극배우로 1963년 데뷔해 1965년 KBS 공채 5기 탤런트입니다. 2024년 기준 무려 데뷔 61년차입니다.

 

백일섭 작품활동

배우 백일섭 작품활동은 긴 활동기간 만큼 정말 많습니다. MBC 개국 드라마 '태양의 연인'부터 민비, 대춘향전, 바람돌이 장영실, 대명, 꽃바람, 개국, 아버지, 영산강, 형사25시, 큰형수, 제2공화국, 유심초, 남자는 외로워, 제4공화국, 미아리 일번지, 남자 셋 여자 셋, 세 여자, 육남매, 내사랑 내곁에 등등 정말 많은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1992년 주말연속극 '아들과 딸' 이만복 역할이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BC 드라마 '아들과 딸' 섭외 요청이 들어오고 담당 PD가 국장을 설득해 겨우 다시 MBC에 출연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 PD의 노력 덕분일까요? 드라마 '아들과 딸'은 말 그대로 대박이 났고 시청률 61%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백일섭 유행어 "홍도야, 울지마라"는 그의 애드리브로 만들어진 대사라고 합니다. 대본에 '아버지 술 한 잔 걸치고 노래 하신다.'라는 한 줄의 지문에서 나온 애드리브로 당시 사업으로 어려웠던 경제적 문제를 한 번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백일섭 필모그래피

연극배우, 탤런트 활동에 이어 1969년 영화 '사녀'를 시작으로 영화 배우 활동도 시작합니다. 물론 그전에도 돌무지, 명동 삼총사, 백장미 등의 조연, 단역의 영화를 찍었습니다.

 

1975년 영화 '조약돌'에서 배우 김형자와 함께 연기하며 리즈 시절을 찍었다는 평도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 두 사람 김형자 백일섭 리즈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풋풋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백일섭 수상

ㆍ2016년 제1회 tvN10 어워즈 예능아이콘상
ㆍ2008년 제9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탤런트 부문 포토제닉상
ㆍ2008년 제2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공로상
ㆍ2002년 자랑스런 여수인
ㆍ1996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ㆍ1993년 제29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ㆍ1975년 제11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백일섭 졸혼

백일섭 졸혼 후 방송에서 7년 동안 절연했던 딸과의 이야기, 사연 공개했습니다. "마음은 좋은 아빠가 되려고 늘 노력했는데 여러 주변 환경 문제로 쉽지 않았다.", 특히 "아내와의 관계로 트러블이 잦았고, 거의 술을 마시고 들어가면 소리만 지르게 되고 서로 의견이 안맞았다."라며 말했습니다.

 

이후 사위의 노력으로 7년 만에 다시 딸과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손주들과도 오랜만에 만나게 된 그는 "어렸을 때부터 딸과 직접 대화한 적이 별로 없어 마음을 잘 모르겠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난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한 방송에서 아들 백승우 씨가 백일섭 채미영 부모님의 졸혼에 대해 이야기 한 적 있습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큰 감흥이 없었어요.", "늘 일로 바빴던 아버지"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백일섭 부인 채미영 졸혼 이유

법적으로는 부부이지만, 2017년부터  별거 생활 중인 백일섭 채미영 부부입니다. 두 사람의 졸혼 이유 무엇일까요?

 

아내 채미영 씨는 과거 자궁암을 경험한 적 있다고 합니다. 촬영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워야 했던 남편에게 "괜찮아요, 촬영 다녀와요."라며 말하고 아픈 몸으로 장조림과 반찬을 싸주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아내에게 문자를 "수술 받느라 참 고생했다."라며 단 한통만 하며 많은 통화로 스윗함을 보였던 박근형과 이제와서 보니 참 많은 비교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백일섭은 "아내는 애교도 없고 항상 화나 있는 사람 같아요."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긴 세월을 보내며 바쁘게 살다보니 서로에 대해 이해를 할 시간을 놓친 것이 졸혼 이유로 보입니다.

 

백일섭 리즈 

탤런트 백일섭 리즈 시절

백일섭 리즈 사진

탤런트 백일섭 사진

 

백일섭 배다른 형제

배다른 형제 사연

졸혼만큼 그의 과거 형제 사연도 제법 복잡합니다. 당시에는 흔하다면 흔한 이복동생 4명, 그리고 이부 누나 1명이 있습니다.

 

이부 누나, 아버지가 다른 누나 1명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아버지가 다르고 어머니가 같은 누나로, 당시 어머니가 결혼 전 일본 유학생 사이에서 낳은, 누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복 동생 4명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두번째 아내에게서 남동생 1명, 세번째 아내에게서 이복 여동생 3명이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배다른 형제 6명이 함께 모여 아버지 유골을 뿌린 강을 찾은 적 있습니다. 당시 어머니의 임종 순간을 떠올리며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지켜보기 힘들어 잠깐 문밖에 나갔다 돌아오니 돌아가셨더라. 눈을 뜨고 돌아가셔서 아내가 손으로 눈을 감겨 드렸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자주 모이지는 않는지 2017년 40년 만에 처음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며 "다 모인 건 40년 만에 처음입니다."라며 함께 묵념하며 아버지께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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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 이후 혼자 나와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살며 요가도 하고 즐겁게 살고 있다며 근황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고속도로를 타고 톨비 3번을 내고 1시간 거리의 반려견 미용실에 일부러 찾아가 딸과 손주들을 만나러 간다고 합니다.

 

그럴거면 왜 졸혼했냐며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아직은 지금이 좋다고 말하는 그가 앞으로 건강 유지 잘해 꾸준히 활동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