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림 원장 왕실 한의사 '골드 핑거' 1300억 기부 건설업 사장? 프로필 목표

이영림 한의사 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에 출연해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이영림 원장은 과거 모교 경희대에 1300억 원을 기부한 한의사이기도 합니다. 기부액 1300억 원은 개인이 대학에 기부한 최대 기부금 이라고 합니다.

 

대학 시절 팔레비 전 이란 국왕 저서 '백색혁명'을 우리말로 번역한 인연으로 이란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침술을 선보이고, 그 실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왕실 주치의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란에서 건설업 사장, 경영인으로 사업을 하기도 하며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란에서 지내다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영림 원장 스토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이영림 원장

2. 이영림 이란 왕실 주치의 스토리

3. 이영림 건설 사업

 

이영림 원장

이영림 원장 - 유퀴즈

이영림 원장, 경희대학교 출신 한의사로 1974년 경희대 한의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광희동에 한의원을 개원해 진료를 시작합니다.

 

그러다 자신의 병원에 자주 오던 이란대사의 부탁으로 당시 이란 국왕인 팔레비왕의 저서 '백색혁명'을 한국어로 번역해 출판하게 됩니다.

 

이란 제2대 국왕 모하메드 레자 샤 팔레비 (1941년 ~ 1979년 재위) 저서 '백색혁명'은 이란의 근대화와 서구화를 제창하며 주도한 광범위한 개혁 정책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이영림 한의사 프로필

1941년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나 1974년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남들보다 조금 늦게 졸업합니다. 이후 끊임없는 공부로 1980년 이란 파라대학교 신경외과 의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게 됩니다. 이후에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영림 남편 자식

이영림 결혼 정보나 남편 정보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다만 과거 1994년 귀국 당시 내용에 독신이라는 내용이 있었고 이후에는 이영림 남편, 자식 정보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이영림 나이

이영림 원장은 1941년생으로 뱀띠, 나이 82세입니다. 1976년 35의 젊은 나이에 이란으로 떠나 18년 동안이나 그곳에서 머물며 이란 왕실 주치의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이영림 학력 파라대학교 신경외과 박사 학위에서 보이듯, 신경외과학과 한의학을 접목해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며 한국 전통 의학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합니다.

 

이영림 고향

한의사 이영림 원장 고향은 경상북도 청도, 청도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영림 이란 왕실 주치의 스토리

이영림 이란 왕실 주치의

이란에서 일하며 담궐두통, 당시 이란에서 불치병처럼 여겨졌던 질병을 침술로 낫게하며 한의학의 명성을 드높인 이영림 원장 스토리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영림 원장이 이란에서 일하던 당시 1979년 이란에서 혁명이 일어나 정권이 바뀌고 공화국이 되기도 합니다. 이슬람 혁명으로 정권이 바뀌었지만,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세워지고 나서도 다행히 그대로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혁명 1세대이자 이후 이란 제5대, 6대 대통령 '악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가 이영림 주치의가 근무하던 곳에 입원합니다.

 

총리급 이상의 인사만 머물 수 있던 특실, '살타니티 방'에 누군가 창문을 닦고 있는 모습을 보고 누가 입원했구나, 싶어 알아보니 악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당시 호메이니 오른팔로 유명한 혁명가였습니다.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가 생각이 나 꼭 보고 싶었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만나자마자 한 말이, "이란 사람인데, 왜 우리나라 사람 같이 생겼냐?"라고 말하자 엄청 웃었다고 합니다.

 

자객에게 총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했는데, 다행히 부인이 차도르, 천으로 덮어내며 그사이 경비원들이 올라오고 무사히 찰과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영림한의원 이영림 원장

이 원장은 처음에는 한의사를 꿈꾸지 않았다고 합니다. 스무 살에 다른 대학교를 다녔지만 당시 '간디스토마'라는 기생충 감염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병세가 악화되며 시한부 판정을 받기도 하며 좌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한의학의 도움을 받으며 7년 동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고 이때 한의학의 매력에 빠져 20대 후반에 경희대 한의학과로 입학하며 골드핑거 전설은 시작됩니다.

 

골드핑거 이영림 원장

그날 이후 라프산자니에게 다시 연락이 와 자신의 부인이 가끔 기침도 하고, 허리가 아프다며 치료해줄 수 있냐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침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이었기에 6개월 정도 매일 진료하자 완쾌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국회의장을 지낼 때였다고 합니다. 이후 대통령이 되기도 한 악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입니다. 그렇게 오로지 침과 운, 노력으로 이란에서 '골드핑거'라는 별명을 얻은 이영림 한의사 입니다.

 

그곳에 있으니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고국에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그래서 건설업으로 하던 공사를 마치고 1994년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이영림 건설 사업

이란 왕실병원 타지리시메디컬센터 근무하던 시간은 오전만 근무하고 아침 7시에 근무를 시작해 12시가 되면 근무가 끝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는 시간 오후에는 무얼할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병원에 나가서 일했지만 월급쟁이로 돈을 모으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건설업, 건설업자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한국인 250여 명, 현지인 2000여 명이 근무하는 제법 큰 규모의 회사였습니다.

 

이영림 동남건설

이란 현지에서 이영림 건설회사 이름 동남건설 이라는 회사로 건설업체 뿐만 아니라 무역업체를 가지고 있기도 했다고 합니다.

 

동남건설은 이란에서 고압선 설치 공사를 수주하며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벌어들인 돈과 당시 이란에서 선물 받은 소장품 등이 상당해 총 1300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후 알려진대로 2016년 경희대 매그놀리아 행사에서 1300억 원 상당의 재산을 순차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영림 기부액 1300억 원 어떻게?

경희대는 당시 기부금으로 충남 금산 부지에 에코파크를 건립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물 연구소, 한약물 연구소, 요양 시설, 약초 테마파크 등을 포함하는 에코파크를 통해 한의학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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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귀국 후 효애실천운동, 안보운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도 하며 서초구에 영림한방병원장을 지내는 이영림 원장은 2014년부터 국가안보포럼 이사장직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양평, 경기도 광주, 충남 서산, 제주도 등에 한방시스템을 갖춘 요양원을 세울 계획을 세우기도 했던 이영림 목표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의술을 넘어 인술까지 펼치는 한의사 이야기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