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프로필 종로 출마 과거 논란? (부인 재산 지역구 선거이력)

하태경 의원 많이 익숙한 이름입니다. 하태경은 부산에서 태어나 지역구 '부산 해운대구갑 등'에서 부산에서만 3선을 한 국회의원입니다.

 

국정감사, 의정활동 등 정치활동을 하며 누군가에게는 시원한 발언을,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발언을 하는 그가 이번에 새로운 지역구 '종로'를 선택하며 험지 출마를 도전했습니다.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고향이자 자신의 기반 지역인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하태경 국회의원 종로 당선 가능할까요? 하태경 의원 프로필, 지역구, 재산, 부인, 과거 논란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하태경 프로필

2. 하태경 국회의원 논란

3. 하태경 부인

하태경 프로필

하태경 프로필

생년월일 1968년 4월 26일 (55세)
고향 부산직할시 동구 수정동
거주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삼성래미안아파트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가람아파트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 국민의힘 해운대구 갑 당협위원장
가족 아내, 슬하 2남 1녀
학력 반송국민학교 / 반송중학교 / 브니엘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물리학 / 부산대학교 대학원 /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통상협력학 석사) / 중국 지린대학 대학원 (세계경제학 / 박사)
군대 전시근로역 (1992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선고)
종교 개신교
키 173cm 몸무게 70kg 혈액형 O형

 

하태경 의원은 사회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며 물리학도 출신입니다. 원래는 노벨물리학상을 꿈꾸었으나 대학생 때 사회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정치권으로, 운동권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태경 국회의원은 초선 때는 김무성 당시 대표에 가까운 '친무' 성향에 가까웠으며 김진태 의원과 함께 강경 보수 정치인으로 꼽혔습니다. 이후 재선(20대) 이후 성향이 조금 바뀐듯, 중도 개혁 보수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만큼 이념의 폭이 넓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보수파들과는 조금은 궤를 달리하며 북한 인권활동도 하며 친북적인 활동도 하고 있어 홍준표의 붕풍몰이를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와도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념행사에 함께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당에서 이준석을 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태경 나이

하태경 의원은 1968년생으로 나이 55세입니다. 원숭이띠이며 별자리는 황소자리입니다. 그리고 학교를 조기입학해 1967년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기독교 미션스쿨인 브니엘 고등학교 22기 졸업생으로 동기로 1967년생 김정기 민생당 대표가 있습니다.

 

하태경 선거이력

하태경 의원은 2011년 한나라당으로 정계 입문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쭉 보수당으로 활동하며 유승민 의원과 함께 바른정당을 창당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44.84%를 기록하며 당선돼 초선 의원,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당시 득표율 51.75%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에 성공하며 59.47%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합니다. 이후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에서 출마하겠다며 선언하며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하태경 국회의원 지역구

부산에서 태어나 자란 국회의원 하태경 지역구는 초선 때 부산 해운대·기장을 / 재선 및 3선 부산 해운대 갑에서 각각 유창열 후보 / 유영민 후보 / 유영민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됐습니다.

 

하태경 국회의원 논란

국정감사 등에서 시원하기도, 불편하기도 한 발언을 잘 하는 하태경 국회의원은 그만큼 여러 논란이 따르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과거 독도 문제, 일제강점기 발언 등으로 하태경 친일 의혹이 있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주장은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확고히 하려면 국제사회에 전략을 잘 짜서 대응해야 한다는 본래 취지가 왜곡 전달됐다, 친일파 옹호에 대해선 반드시 역사에 기록돼야 할 친일파와 그렇지 않은 당시 사람들을 구분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하태경 논란 1. 독도 국제 분쟁 지역 발언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인정하는 것은 일본 의도에 동조하는 행위이며, 자국 영토를 그런 논란의 도마에 올려서는 안된다는 것이 현재의 기조입니다.

 

그런 와중에 과거 2005년 하태경 의원이 동문 모임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이 선거에 나섰던 2012년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그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큰 문제는 독도가 국제적으로 분쟁 지역이라는 현실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라며 글을 썼는데, 그런 글의 일부에 대해서 독도의 분쟁지역화는 일본의 입장에 동조하는 친일 행위라며 비판 받은 적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일 자신이 글을 쓴 취지에 대해 위와 같이 정리해 입장을 밝힌 적 있습니다.

 

하태경 논란 2. 과거 무단 월북

과거 운동권 활동 시절, 지린대학교 유학 시절 북한 병사와 사진을 찍은 적 있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이런 행위는 국가보안법 등을 위반한 행위로 범죄행위이기도 합니다.

 

하태경 의원이 군대에 가지 않은 범법 행위는 이전, 1991년 범민련 학생조직인 범청학련 결성을 주도한 혐의와 이적표현물 소지 및 탐독한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을 산 것으로 해당 행위와는 무관합니다.

 

하태경 논란 3. 휴대전화 사용하는 대한민국 군대는 당나라 군대

2019년 상당한 논란을 만든 발언입니다. 젠더 갈등 속에서 페미니스트들에게 쓴소리를 하며 남성 지지자들의 호응을 받던 하태경 의원이 일과 후 자유롭헤 휴대폰을 사용하면 당나라 군대가 된다며 문정부를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당시 사용 시간이 정해져 있고 밤 10시면 회수하며 심지어 본인은 건강상의 이유도 아닌, 범법행위로 미필이어서 더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는지 자신이 꼰대였다며, 자신 안의 꼰대스러움을 발견했고 반성한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하태경 최근활동 논란 4. 친중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

2022년 하 의원은 제8차 한중차세대정치지도자 간담회에 참석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며 밝혔다고 합니다. 대만, 홍콩, 신장 문제 등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서 이를 살피겠다며 관련 뉴스가 언론을 탄 적 있습니다.

하나의 중국 지지하는 하태경 의원 뉴스(부산일보) 보러가기

 

그리고 최근활동 중 한 라디오에서 체제의 우월성을 보여주기 위해 국내 거주 중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제한하는 것은 안된다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지방선거 투표권을 가진 외국인 중 약 10만 명이 중국인으로 이를 제한해야 한다는 '상호주의 공직선거법'을 권성동 의원이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하태경 부인 

하태경 부인 김숙영 교수

 

하태경 부인 김숙영 씨는 을지대 교수로 재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숙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간호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하태경 와이프 김숙영 교수는 이후 직업건강간호학회 부회장,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장을 역임한 후 직업건강협회 회장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태경 재산

하태경 재산은 2023년 3월 기준 12억 4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그중 토지, 부동산 등이 15억 원 가량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예금 3억 원 가량, 자동차, 증권 등의 기타 재산이 있으며 채무가 9억 6천만 원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순자산 8억 3천만 원 가량에서 꽤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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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하태경 의원의 발언은 누군가에게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원한 사이다 발언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곳을 쑤시는 송곳 같은 발언인 것 같습니다.

 

수위 높은 발언, 그리고 필요하면 반성과 사과 할 줄 아는 하태경 의원 프로필, 나이, 학력, 부인, 재산, 논란 정보 등을 정리했습니다. 그는 종로에 출마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