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그녀는 '한국의 디바'로 불리는 가수입니다. 한국형 여성 팝보컬의 시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녀는 2013년 55년의 긴 활동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합니다. 자신은 은퇴하지만 팬들을 떠나는 것은 아니라며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약 10년 만인 2022년 불후의 명곡 패티김 스페셜에서 그녀는 다시 팬들과 재회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근황을 알리려 1년 만에 재등장 합니다.
패티김 별세 그녀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어림도 없는 말이라고 할겁니다. 그녀는 자기 관리 끝판왕이라고 불릴 만큼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편과 이별 후에도 음악 동지로 돈독한 사이로 지냈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 오늘은 관련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패티김
앞서 말씀드렸듯 패티김 그녀는 55년의 긴 가수, 디바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상태입니다. 그녀의 인스타는 비공개이고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잘 전하지 않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독 패티김 별세 루머가 조금씩 생기는 것 같습니다. 혹은 패티김 시한부 선고 이런 루머가 생기기도 합니다.
패티김 프로필
본명 김혜자
생년월일 1938년 2월 28일 (85세)
고향 경기도 경성부 인사정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국적 대한민국
배우자 길옥윤 (1966 ~ 1973) / 아르만도 게디니 (1976 ~ )
자녀 장녀 정아 게디니 윌리엄스(1968년 11월 13일생) / 차녀 카밀라 게디니(1978년 12월 30일생)
학력 중앙여자고등학교
종교 개신교
신체 키 168cm 혈액형 B형
데뷔 1958년 미 8군 무대
활동 시기 1958년 ~ 2013년
소속사 PK 프로덕션
패티김은 단 한 번도 외국 국적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살면서 돈 떨어지면 국내 공연을 하러 온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이태원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패티김 거주지 이태원, 그리고 재혼한 남편이 이탈리아인이다보니 이탈리아 라치오 주 로마에서도 거주한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LA에도 종종 방문한다고 합니다.
팬들을 떠난 것이 아니라는 그녀는 오랜만에 2022년에 KBS 불후의 명곡 방송에서 여전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패티김 이별 무대는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기 관리를 너무 잘해 정말 말 그대로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패티김 나이
무대에서 디바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패티김 나이 85세 입니다. 그녀는 1938년생으로 일제 강점기, 6.25전쟁 등을 경험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녀의 국적은 대한민국 단일 국적이지만 일본, 미국 국적을 잠시 가졌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패티김 나이 놀랍지 않나요? 어떻게 저렇게 정정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대단합니다.
패티김 딸 가족
패티김은 전남편 길옥윤 사이에 큰 딸 정아 씨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재혼한 남편 게이디 씨 사이에는 차녀 카밀라 씨가 있습니다. 패티김 딸 정아 씨는 유엔 산하 기구에서 난민구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만난 영국인 크렉 씨와 2003년 6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딸 정아 씨 남편도 같은 직업으로, 난민구호 활동을 함께 하며 만났다고 합니다.
패티김 가족은 아주 돈독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자매는 친자매 이상으로 서로를 챙기며 우애가 좋고, 남편 게디니도 친딸이 아니지만 딸 정아를 누구보다 사랑해준다고 합니다. 딸 카밀라는 자신들을 '사랑과 행복이 충만한 가족'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전남편 길옥윤 씨와 패티김은 왜 이혼하게 되었을까요? 관련해서도 너무나 많은 루머가 있었습니다.
패티김 별세 전남편 길옥윤
패티김 전 남편 길옥윤 씨는 작곡가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가수와 작곡가의 만남, 접점이 많아 이해하기 쉬운 조합이기도 합니다. 길옥윤은 작곡가이지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경희대학원 치의학 석사를 나온 치과전문의이기도 합니다.
길옥윤 프로필
본명 최치정
생년월일 1927년 2월 22일
고향 평안북도 영변균
사망 1995년 3월 17일
학력 평양고등보통학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전문부 경희대학교 치의학 석사
데뷔 1962년 현미 내 사랑아
1950년부터 재즈, 색소폰 연주법을 배우며 일본 주일미군 캠프촌을 순회하는 악단을 조직하며 재즈맨이 되었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1집 앨범을 준비 중이던 현미의 '내 사랑아' 곡으로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1976년에는 '당신은 모르실거야' 곡으로 신인가수 혜인이를 발굴한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혜은이는 1977년 서울가요제에서 길옥윤 곡 '당신만을 사랑해'로 그랑프리, 이듬해 뉴질랜드 태평양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1981년 대학원에서 '관악기연주자의 교합상태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패티김 길옥윤 만남 이별
작곡가이자 재즈민이기도 한 길옥윤은 패티김과 같은 무대에 자주 서면서 가까워졌습니다.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그녀에게 프로포즈 송을 전하며 마음을 표현했고 1966년 패티김 길옥윤은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해 신혼여행을 겸해 동남아, 유럽을 신혼여행 겸 순회공연을 떠나기도 합니다. 당시 프로포즈 곡은 '4월이 가면'이라는 노래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가수, 작곡가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그대 없이는 못 살아', '사랑이란 두 글자' 등은 신혼 때 탄생한 곡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부의 인연은 길지 않았습니다. 이별 노래를 발표한 1년 뒤 이혼 수순을 밟게 됩니다. 이후 1971년 패티김 이별 노래는 두 사람을 더 유명하게 만듭니다. 한 인터뷰에서 노래 이름을 이혼으로 하지 말걸 그랬다며 웃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패티김 수상
'최초'라는 수식어를 많이 달고 사는 패티김 수상 이력은 화려합니다.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 1996 화관문화훈장 등 훈장 외에도 표창, 시민상 등 그녀는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답습니다.
이혼 이유는 성격 차이 '서로를 너무 몰랐다'
두 사람의 이혼은 또다시 많은 루머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성격 차이가 너무 컸다며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패티김 그녀는 자기 관리에 아주 엄격한 사람입니다. 오죽하면 아직까지도 왕년의 그 노래 실력을 그대로 뽐낼까요? 한 인버튜에서 그녀는 '도넛 하나 다 먹는게 소원'이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실까요? 대단한 그녀입니다.
하지만 남편이었던 길옥윤은 그녀와 너무 달랐습니다. 늘 술을 입에 달고 살고 흔히 말하는 예술가처럼 필이 꽂힐 때 작업해야 하기에 낮과 밤이 바뀌고 불규칙적인 생활이 일상이었다고 합니다.
서로를 너무 몰랐기에 이혼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두 사람은 1966년 결혼해 1976년 이별했습니다. 이후에도 음악적 동지로 인연은 쭉 이어가게 됩니다.
"사랑은 영원히"
두 사람은 이별하며 한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가 작곡가와 가수로는 훌륭한 커플이었지만, 부부로서는 성공을 못 했다. 하지만 이혼해도 '길 선생은 나에게 좋은 곡을 써주고, 나는 열심히 노래 불러 길 선생을 유명하게 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며 한 인터뷰에서 밝힌 적 있습니다.
그리고 패티김 노래 "사랑은 영원히"는 이혼 후 2년 뒤 길옥윤이 써준 곡입니다.
사랑은 영원히 가사
작사 / 작곡 길옥윤
봄날에는 꽃안개 아름다운 꿈속에서
처음 그대를 만났네
샘물처럼 솟는 그리움 오색의 무지개되어
드높은 하늘을 물들이면서 사랑은 싹떴네
아지랑이 속에 아롱젖은 먼산을 보며
뜨거웠던 마음 여름 시냇가
녹음속에서 반짝거리던 그 눈동자여
패티김 별세한 전남편 길옥윤 씨와의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패티김 근황은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노래하는 그녀의 이야기였습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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