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소울이 담겨있다라는 표현은 극찬입니다. 어떤 느낌일까요? 흔히 흑인들 노래에서 소울이 느껴진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깊은 발성과 적절한 기교를 통해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우리나라엔 김나박이 네 명의 가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수 임재범 씨의 노래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보여주고 들려줬던 노래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락 음악, 소울 음악의 대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자 가수 중에는 누가 소울 가수라고 할 수 있을까요? 빅마마? 빅마마의 체념, 연은 정말 수없이 많이 들었던 명곡입니다. 누군가는 지금도 노래방에서 열창을 하고 있을 노래이기도 하지요.
가수 임희숙 씨라고 들어보셨을까요? 소울의 대모, 소울계의 대표 여자 가수라 불리는 임희숙 씨는 임재범 씨의 증조 할머니뻘의 친척이라고 합니다. 임재범 아버지 임희택 씨가 임희숙 씨를 할머니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오늘은 소울계의 대모 가수 임희숙 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소울 음악
음악을 찾아보거나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소울이 느껴져야 한다, 소울이 부족하다, 소울 음악, 소울 소울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소울이 뭐지? 영혼?
소울음악은 솔이라고도 하며 흑인음악의 한 분류, 장르라고 합니다. 리듬 앤 블루스 R&B와 구분하기 쉽지 않아 소울 음악을 알앤비의 하위 분류로 보기도 합니다.
알앤비(R&B)와 소울 음악
R&B 알앤비는 1940년대 후반부터 떠오르기 시작했으며, 소울 음악은 조금 더 뒤인 196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흑인 음악의 분류이다 보니, 자연스레 부르는 가수들이 비슷해 알앤비는 소울로, 소울은 알앤비로 연결되어 구분이 쉽지 않아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알앤비와 소울 음악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빠르게 1960년대부터 영향을 받아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고 익숙해진 시기는 90년대 초반이지만 그 전부터 영향을 받아 다양한 가수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펄 시스터즈의 님아, 김추자의 늦기 전에 등이 대표적인 한국의 초창기 알앤비 소울음악이라고 합니다. 가수 임희숙 씨도 1966년 '외로운 산장'을 발매하며 데뷔한 대표 소울 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죽하면 그녀의 별명이 소울계의 대모일까요?
2. 가수 임희숙 프로필 노래
가수 임희숙은 고등학교 시절 작곡가 손목인, 손석인에게 재즈 음악을 배웠다고 합니다. 1950년 생인 임희숙은 1966년, 고등학교 1학년에 외로운 산장을 발매하며 데뷔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를 자연스레 중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임희숙은 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돌아와주오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수 임희숙 씨는 외로운 산장 발매 이후 1969년 그 사람은 떠나고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임희숙은 임가령이라는 예명으로 중학교 2학년떄부터 CM송을 불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희숙 프로필 나이
- 생년월일 1950년 6월 29일 (임희숙 나이 72세)
- 고향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정*
- 종교 개신교
- 학력 덕성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 데뷔 1966년 외로운 산장
- 본적 풍천 임씨
*임희숙 씨의 고향은 서울이라는 정보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임희숙이 덕성여자고등학교, 종로구에 위치한 학교 출신이므로 고향은 서울 종로구 근처로 보입니다.
임희숙 노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노래방 번호 TJ 502 / 금영노래방 234
1984년 가수 임희숙의 대표곡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KBS 영상이 무려 264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임희숙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가사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 내가 돌아선 하늘에 살빛 낯달이 슬퍼라 / 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 등이 휠것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 아~ 저 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 너 있는 그 먼 땅을 찾아 나설까 / 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임희숙 노래 돌아와주오
노래방 번호 TJ 2602 / 금영노래방 1661
임희숙 돌아와주오 가사
차라리 잊어버릴까 떠난 그 님을 / 차라리 지워버릴까 그 님 기억을 / 아무리 잊으려고 애써도 항상 내 곁에 있는 / 우리 그 님의 마지막 사랑한다는 그 말이 / 돌아와 주오 이 밤 다하기 전 / 돌아와 주오 별이 지기 전에 / 돌아와 주오 이 생명 다하기 전 / 정녕 잊지 못할 나의 사랑아 /
아무리 잊으려고 애써도 항상 내 곁에 있는 / 우리 그 님의 마지막 사랑한다는 그 말이 / 돌아와 주오 이 밤 다하기 전 / 돌아와 주오 별이 지기 전에 / 돌아와 주오 이 생명 다하기 전 / 정녕 잊지 못할 나의 사랑아
임희숙 노래 진정 난 몰랐네
1969년 임희숙의 곡으로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노래방 번호 TJ 294 / 금영노래방 694
임희숙 진정 난 몰랐네 가사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 누구인가 불어 주는 휘파람 소리 / 행여나 찾아 줄까 그 님이 아니 올까 /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
누구인가 불어 주는 휘파람소리 / 행여나 찾아 줄까 그 님이 아니 올까 /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임희숙 작품활동 공연
2023 임희숙&전영록 콘서트 강릉 6월 17일 18일 오후 3시, 7시 총 4차례 120분 공연
임희숙 전영록 강릉 콘서트 예매할 수 있는 곳
영원한 소울 디바 임희숙 콘서트 Sh아트홀 2018년
등 임희숙은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강릉에서 가수 전영록과 함께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앨범 곡 GOLDEN ALBUM Ⅲ
가수 임희숙은 개신교 신자입니다. 그래서 CCM도 부르며 관련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대표 앨범으로는 현재도 LP판이 중고거래에서 거래되고 있는 GOLDEN ALBUM Ⅲ가 있습니다. GOLDEN ALBUM Ⅲ 앨범 속 수록곡은 1 Side 사랑의 굴레 / 슬퍼보여서 / 아름다운 여자 / 서울, 사랑 안녕 / 2 Side 내 외로운 남자 / 또 이별 / Y 스토리(내사랑의 이별) / 아직은 사랑이라고 말하지마 / 당신 먼저 끊으세요 가 있습니다. LP판이다 보니 앞면과 뒷면의 Side에 따라 곡이 다릅니다.
1980년 앨범 이 마음 아시나요, 믿어오 될까요에 곡 '진정 난 몰랐네'와 '돌아와주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1984년 앨범 골든앨범[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뜨거운 안녕]의 타이틀 곡이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입니다.
임희숙 작품활동 드라마 영화 뮤지컬
가수 임희숙의 동생은 영화감독 이민용 씨라고 합니다. 이민용은 영화 개같은 날의 오후를 연출한 감독이며 동생으로 인해 임희숙은 여러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활동에 출연한 전적이 있습니다.
드라마
KBS 노다지 (1987년)
뮤지컬
겨울나그네 (1997년)
슈퍼 루나틱 (2006년)
영화
토요일은 밤이 없다 주제가 (1987년)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주제곡 (1994년)
개같은 날의 오후 조연 공주댁 (1995년)
박대박 특별출연 (1997년)
울언니 특별출연 (2014년)
관련인물 함께 들은 아티스트
가수 임희숙 씨가 활동한 시절에는 정말 다양한 가수들이 많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가수 김추자 씨를 포함해 패티 김, 심수봉 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동시대를 함께한 가수입니다.
KBS 토요일 방송인 불후의 명곡에 임희숙은 2022년에 출연한 적 있습니다. 패티 김 스페셜 편은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을 모두 따돌리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놀면 뭐하니 시청률 5.0%
3. 임희숙 가족 관계
가수 임희숙은 임재범과 할머니 조카 관계라고 말한 적 있습니다. 임재범의 아버지 임근택 씨가 임희숙 씨보고 할머니라고 부렀다고 합니다. 증손자뻘이며, 어떤 언론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고조 할머니와 조카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임희숙 가족은 가수 집안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도 악기를 5개나 다룰 줄 아는 음악인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도 성량이 엄청난 말 그대로 가수였다며, 악극단 오디션을 통과할 정도로 노래를 잘했다네요. 그런데 친구가 가족에게 일러바쳐 가수의 길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런 유전자를 물려받았기에 가수 임희숙은 소울계의 대모라고 불리게 된 것일까요?
두 번의 결혼 실패 그리고 결실
가수 임희숙은 두 번의 결혼 실패가 자신의 노력 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결혼은 순정, 사랑으로 했었고 두 번째 결혼은 연민으로 인한 결혼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녀의 아픈 과거 때문인지, 자신의 성향 탓인지 이혼을 하고 나서야 결혼은 두 사람의 엄청나게 노력해야, 그런 노력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후에 가족으로 양아들 두 명 거두어 키우게 되었고, 지금은 모두 출가시킨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양아들을 두게 된 이유는 지인의 부부의 교통사고로 남겨진 아이를, 그리고 가난하고 어려운 매니저의 아이를 거두어 키웠다고 합니다.
자신은 결혼에 실패했지만 다른 이들에게 결실을 선물한 가수 임희숙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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